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영구)는 지난 24일 새벽 2시 6분께 통영시 서호동 여객선터미널 인근 해상에서 음주 후 바다에 빠진 여자를 신속히 구조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바다에 빠진 익수자는 통영시 무전동 거주 장 모 씨(69년생, 여)로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술을 깨기 위해 해안가 인근에서 잡담을 하던 중 본인의 순간적 실수로 바다에 빠진 것을 인근의 해양경찰서 파출소에 신고함으로서 해양경찰관 6여 명이 긴급 투입되어 익수자를 구조 후 병원으로 후송하였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통영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취약시간 바닷가 인근에서 실수로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으므로 항시 주의를 당부하여 줄 것을 강조하면서 안전사고 발생시 언제든지 해양긴급 신고번호 ☎ 122로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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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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