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복근)은 독로에서 거제까지 개정판 ‘거제의 꿈’을 발행했다. 거제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거제의 꿈을 읽음으로써 거제의 얼과 뿌리를 알고, 내일의 삶을 대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거제의 꿈은 본래 ‘독로에서 거제까지’라는 도서로 2009년 초판이 발행되어 관내 초, 중학생들에게 거제알기 길라잡이 도서로 역할을 했다.

이번에 제5부 거제의 자연과 산업분야의 내용을 새롭게 쓰고, 본문도 수정하여 ‘거제의 꿈’으로 도서명을 바꾸어 개정판을 발행하게 됐다.

겉표지와 내용의 삽화도 일부 새롭게 바꾸어 아동들에게 한층 더 친근감이 가고 세련된 모습으로 단장하였다. 특히, 3,000부를 발행하여 관내 초, 중, 고 62개교에 무료로 배포하여 학생들의 읽기자료로 제공되었고 관내∙외 교육, 언론기관에도 배포하여 거제 알리기와 도민 독서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미래의 희망인 아동들의 꿈은 소중하다. 꿈은 생각만으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꿈의 실현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관심과 열정으로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서 큰 꿈과 희망을 갖고 실천하는 자세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김복근 교육장은 평소 거제사랑과 명품 교육도시에 대한 소신을 책의 머리말에서 다음과 같이 역설하고 있다. “거제에 사는 사람은 거제사람입니다. 다른 고장에서 태어났더라도 거제에 와서 살면 거제사람인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이 사는 고장에 대해 사랑하는 마음과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9월 초가 되면 거제사람을 위하고 거제사람을 되기 위한 책자 3권 거제교육사, 거제의 꿈과 거제 자연∙문화∙역사 탐방의 출판 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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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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