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에서는 지난 3일, 3층 회의실에서 조만기 경남지방경찰청장과 이흥우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서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0년 9월중 최우수 포도팀ㆍ포도왕 인증패 및 표창 수여식」을 가졌습니다.

도내 최우수 포도팀으로 선정된 거제경찰서 강력3팀은 ‘2010. 9월 4일 거제시 옥포동 소재 편의점에서 종업원을 협박해 금고에 있던 현금 75만원을 강취하고, 심야 미용실 등에 침입 9회에 걸쳐 현금 등을 상습 절취한 3인조 강․절도범을 끈질긴 탐문․추적수사를 통해 대구․구미에서 검거 구속하는 등 9월 한달 동안 절도사건 20건에 25명을 검거해, 도내 69개 강력팀 중 최우수 포도팀으로 선정돼 경남경찰청장으로부터 유공직원 5명의 이름이 새겨진 인증패와 포상금을 받는 한편, 소속팀 김진우 순경은 최우수 포도왕이 되어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최창월 거제경찰서 수사과 강력3팀장- 인터뷰경남지방경찰청에서는 경남청 특수시책으로「절도범 검거 활성화 대책」을 추진, 작년 12월부터 매월 도내 69개 강력팀의 절도범 검거실적 평가를 통해 최고팀을 선발해 경남경찰청장이 직접 일선현장을 방문, 인증패를 수여하고 유공 직원을 격려해 오고 있는데, 이날 행사에서 조만기 경찰청장은「거제경찰이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민생치안의 핵인 절도범 검거와 예방을 위해 일치단결하여 밤낮없이 수고한 경찰서장, 수사과장, 수사과 직원들에 대한 치하와 격려를 하면서 다가오는 G20정상회의 성공적 결과를 위해서도 빈틈없는 경찰의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거제인터넷방송 이상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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