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주민센터(동장 황재우)는 지난 11월 1일부터 방문 민원인 전용 주차공간을 늘렸다.

고현동 청사의 주차면수는 50대로 인근에 위치한 면ㆍ동보다는 주차 공간이 상당히 넓은 편이나 주변 사무실에 출근하는 직장인 등이 장기적으로 주차장을 사용하고 있어 민원인이 사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사실상 부족한 편이었다.

이를 해소하고자 고현동에서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집중 홍보 및 계도 기간을 설정ㆍ운영한다. 오는 11월 8일부터는 집중 단속을 실시하여 부적합한 차량을 색출하기로 했다.

한 방문인은 “동에 일보러 올 때마다 주차 장소가 없어 힘들었는데 일부 개인이 아닌 대다수의 동민을 위한 일이므로 적극 환영한다”고 관심을 내보였다.

고현동은 인구 4만명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1일 방문 민원은 500여명으로 중식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민원을 처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