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서갑재)에서 어려운 가정세대에 실질적이고 경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일선 소방공무원들이 발 벗고 나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들은 최근 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정세대들이 화재피해를 입을 경우 삶의 터전을 잃고 재활의 기회마자 포기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빚어지자, 2011년 04월 거제소방서 전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주택화재 안심보험 가입 추진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마련해 이 금액으로 생활이 어렵고 불우한 저소득계층 100세대에 주택화재 안심보험을 가입시켰다.

이번 주택화재안심보험에 가입된 100세대는 앞으로 1년간 화재발생으로 건물이나 가재도구 등이 피해를 입을 경우 보상을 받게 된다.

서갑재 거제소방서장은 앞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관내 기업체, 사회봉사단체 등에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를 확대시킬 계획이며, 또한 화재 등 재난으로 집을 잃은 불우한 세대가 발생할 경우 무상으로 임시주택을 대여해 하루빨리 자활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119 희망의 집'지원 사업도 계속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화재피해대상을 위한 지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
거제인터넷방송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