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지금 국민 여론조사에서 정권 교체라는 열망이 비교적 높게 나타나는 까닭은 현정권 스스로 갖가지 부적절한 행태를 보이며 4년전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에서 비롯된 국민 지탄과 보수 부패라는 질곡이 서서히 해체되고 있음을 느끼기 때문이다.올해 4.7재보선 서울ㆍ부산시장 선거를 이겼을때 국민들께서는 국민의힘이 잘해서가 아니라고 했다. 우리당은 계속 변화를 시도했고 30대 원외 야당 대표를 선출시키는 과감한 변화를 보였다. 지금 현재 대한민국의 차기 대통령 적합도 여론조사 대부분의 1순위가 우리당의 후보군중 한명이다.좀처럼
【거제인터넷방송】= 무더운 여름이 서서히 지나가고 어느덧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인 가을이 찾아왔다.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특히 조심해야 하는 질환이 있다. 바로 국내 전체 사망원인 중 4분의 1을 차지하는 순환계통(뇌졸중, 심근경색 등) 질환이다.우리나라에서 순환기계 질환은 암 다음으로 사망률이 높을만큼 흔하나, 순환기계 질환의 경우 초기에 증상이 희미해서 확신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평소에 그 사실을 인지하기 어렵다.이러한 증상의 환자가 눈앞에 발생했을 때에 당황하여 조치를 잘 취하지 못한다면 환자를 소생시킬 수 있는 적기
【거제인터넷방송】= ∎4일째칠천교에서 나와 실전 마을 입구에서 출반하는 4일차 민생탐방이다. 오늘은 하청 실전을 거쳐 장목 매동, 장서, 장북을 거쳐 송진포, 황포, 구영으로 가는 코스다.해저케이블 설치 업체 KT서브머린 입구를 지나 고개를 넘으니 장목항이 눈에 들어왔다. 이미 매립된 해수부 부지를 장목면민이 사용할 수 있는 운동장으로 용도 변경하는 일은 어디쯤 와 있을까.장목항의 국가어항 승격은 현역 의원 시절 예결위원으로 있을 때 2020년부터 국비 약 400억 정도 소요되는 사업을 위원장에게 확실히 얘기해서 국가어항으로 넣는
【거제인터넷방송】= '걸어서 700리 - 오늘도 걷는다'는 내년에 치러지는 거제시장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한표 전 국회의원의 민생탐방기 보도자료 전문이다.‘엎드려 몸을 바쳐 나라를 위해 죽을 때까지 일할 뿐’이라는 삼국지 제갈량의 ‘국궁진췌(鞠躬盡瘁) 사이후이(死而後已)’의 출사표를 되뇌며, 거제 곳곳을 찾아가는 도보종주를 시작한다. 필자가 ‘걸어서 700리’ 민생탐방을 앞두고 이 말을 먼저 떠올리는 건, 나의 각오가 비장하고 분연함이다.걸어서 700리는 민생탐방의 대장정이다. 길 위에서 거제의 재건과 재
【거제인터넷방송】= 최근에 KBS가 거제 수양동 ‘아이파크 2차 개발이익금 환수 문제’를 연속해서 기획 보도하고 있다. 언론의 지속적인 문제 제기는 결국 거제시의 ‘셀프 경찰 조사 의뢰’로 이어졌다. 앞으로 경과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이 사건의 파장은 결코 작지 않을 것 같다.이 사업은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300만 원대 아파트 공급’이라는 선의의 목적과 사업 시행자들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진행되었다. 취지와 달리 여러 차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사업이 시작되었으나 개발 이익금 정산을 둘러싼 잡음들로 인해 마침내 경찰 조사를 받는
【거제인터넷방송】= 최근 해군 일병, 성폭행당한 부사관의 극단적 선택 소식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더 짓누르는 실정이다. 특히 폭행과 함께 가해진 상급자의 폭언은 극단적인 선택의 촉매제가 된 것으로 나타나 말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다가온다.학창 시절 친구, 선생 및 동료로부터 들은 나쁜 말 한 마디가 그 사람의 인생을 좌우하기도 한다. 말이 참 무섭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고 하지만 말 한 마디로 생긴 생채기가 평생 흉터로 남기도 한다. 특히 스스로 화를 조절하고 분노를 제어하는 자정 능력이 부족한 열
【거제인터넷방송】= 인간은 다른 동물과 달리 살아가면서 독서로 인생의 삶을 안내하는 나침판의 역할로서 올바른 가치관과 인생관을 갖도록 책을 권하고 있고 특히 위인전은 교육적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의 꿈을 키우게 한다.이 세상에서 동포애의 가장 비극적인 분단의 아픔으로 전쟁 중인 6.25의 장본인인 김일성 회고록은 2011년 대법원에서 ‘이적표현물에 해당 된다’는 법적인 판단을 내렸지만 지난4월 김일성 회고록 판매 배부금지 가처분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되었다. ‘이서적은 국가보안법상 형사 처벌되는 이적표현물에 해당한다는 사정만으로 신청인들의
【거제인터넷방송】= 최근 거제시는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비가 2022년 정부예산에 반영되었다는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기존 난대수목원 유치를 추진하다 실패를 한 이후에 한·아세안 국가정원을 추진하기로 방향을 잡고 노력하는 과정에는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그러나 한·아세안 국가정원이 들어설 위치와 관련해서 현재까지 보도되는 지역 언론의 자료를 보면 기존 난대수목원 유치를 추진한 동부면 구천리 일원으로 관련 사진이 계속 기사와 함께 노출되고 있다.통상적으로 아세안 국가는 우리나라보다 더 남쪽에 위치해 상대적으
【거제인터넷방송】= 민족 최대의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고향 방문이나 가족·친지의 모임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추석 명절이 될 것으로 보이나, 명절 연휴라는 들뜬 마음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휴기간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고 사고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화재 없는 안전한 명절 연휴가 되기 위한 안전수칙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한다.첫째로는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전기·가스에 의한 화재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전기차단기를 내리고 가스밸브를 잠그길 권장한다.외출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초기에 대처하기가 어렵기
【거제인터넷방송】= 고현 도심에 자리 잡은 버스터미널 이전은 오래된 해묵은 과제입니다. 이 터미널은 1995년에 건설된 25년이나 지난 낡은 건물로, 내부는 좁고 주변 도로는 시외버스, 시내버스, 택시까지 얽힌 상습정체 구역으로 늘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미 여러 번 인명사고도 발생해 2000년 중반부터 터미널 이전논의가 시작되어 2009년 이전을 확정했습니다. 그렇지만 이전 대상지 논란으로 시간만 허비하다가 결국 2015년 지금의 연초면 연사리 1280-6번지 일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후 6년이 지난 지금까
【거제인터넷방송】= 기후 위기. 온 세상을 한꺼번에 집어삼키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앞에 밀려오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우리가 경제성장에 목매어 산업과 삶의 방식을 변화시키기 않으면 한 지역, 한 국가로써는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의 파도입니다. 영화 ‘투모로우’가 우리 앞에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불과 몇 십 년 안에 우리 세대, 우리 자녀 세대에게 들이닥칠 절멸의 시간입니다. 막연한 추측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IPCC라고, 기후위기를 걱정하고 이에 대처하기 위해 모인 UN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
【거제인터넷방송】= 거제정책연구소 김범준 소장은 12일, 부산시청을 방문해 박형준 시장과 환담을 나눴다고 전했다.이 자리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김윤일 경제부시장, 이성권 정무부시장, 송숙희 여성특보 등 부산시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했다.박형준 시장은 “김 소장의 남다른 거제 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 부산과 거제의 동반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격려했다.김 소장은 “거제와 부산은 지리적으로도 가까우며 가덕신공항 문제 등 공유할 현안들이 있다”면서 “두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거제인터넷방송】= 고교학점제는 고교생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해 누적학점으로 총 192학점의 기준에 달하면 졸업하는 제도로 문재인대통령 대선 공약 제1호의 핵심 국정과제로서 2022년도 전면 실시 발표를 하였지만 시기상조의 여론에 부딪쳐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이 고등학생이 되는 2025년부터 모든 학교에 시행되며 2022개정 교육과정으로 다음 정권에서 실시하게 되었다.내년 하반기 총론 각론 확정고시가 이루어지는 교육부 2022개정 교육과정에 빠른 사회의 변화에 대응하는 생태전환교육, 인공지능(AI), 디지털 소양 민주 시민
【거제인터넷방송】= 거제정책연구소 김범준 소장은 지난 7일 거제 3선 국회의원(1985~1996)을 지낸 김봉조 국회 헌정회 부의장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김봉조 부의장은 이 자리에서 YS 업적의 재평가를 강조하는 한편 “거제지역사회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열심히 뛰어 거제 발전을 견인해달라”고 김 소장에게 당부했다.김 소장은 “여든을 넘은 연세에도 여전히 정정하셨고, 고향 거제에 대한 애정을 쏟아내셨다”라며 “김영삼 전 대통령과 관련한 이야기들과 현역 시절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들으면서 역사 속 인물들을 만나는 느낌도 들었다. 역사
【거제인터넷방송】= 조선이 깊은 잠에서 깨어나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그동안 장기 휴무로 공장 구석구석에 쌓였던 먼지를 틀어내는 공무 팀의 손길이 바쁘다. 굳게 걸어 잠갔던 공단의 빗장이 열리고 선박 구성품을 조립할 때 나오는 각종 금속음이 요란하게 진동할 날도 멀지 않았다.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얼어붙었던 세계경제가 해동이 되고 발동을 멈춘 해운시장도 더 이상 수출입 화물을 창고 에만 장기 방치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간만에 조선시장도 불황의 늪에서 빠져나와 여기저기 선주사의 수주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대형조선소도 부족
【거제인터넷방송】= 조선업은 거제의 심장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조선소 일감은 늘어나지만 일할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문제가 무엇인지? 대안은 무엇인지? 에 대한 본 의원의 소견을 2회에 걸쳐 기고하고자 합니다.현재 조선산업이 거제시 경제의 중심축임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수년간 거제시는 양대(대우조선. 삼성중공업)조선소의 성장과 더불어 동반 성장을 해왔습니다. 조선산업 호황기에는 타 지역의 부러움과 소상공인들의 한숨 소리보다 웃음소리가 많이 들렸던 곳이 바로 거제시였습니다.수년간 조선업에 종사하면서 함께한 저 자신도 충분히 느끼
【거제인터넷방송】= 올해는 거제시의회가 첫 발걸음을 뗀 지 30년이 되는 해다. 거제시의회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국의 지방의회가 출범한 지 만 30년이 됐다.최근 전국의 시·도의회에서 개원 30주년을 맞아 자축행사와 함께 새출발의 각오를 다지는 한편 부산 벡스코에서는 ‘지방의회의 가치를 드높여 지방 분권 시대를 열겠다’는 슬로건 아래 제3회 대한민국 의회·행정 박람회가 개최돼 성황리에 종료되기도 했다.우리나라는 1949년 지방자치법이 제정되면서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역사가 시작됐고, 1961년 폐지 이후 30년만인 1991년에 풀뿌
【거제인터넷방송】= 지난 2016년 6월 국내에도 테러방지법이 제정되었고, 그 후 지금까지 햇수로 치면 5년째가 되지만, 대다수의 국민들에게 테러라고 하면, 특정 나라 간의 이념에서 오는 분쟁, 대형 폭발물테러, 무작위 시민들에 대한 총기 난사 등을 떠올릴 것이고, 이는 대한민국과는 관련이 없는 먼 나라 이야기로 생각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실제로 포털사이트에 '테러'라는 단어만 검색해 보아도 중동국가의 테러조직, 최근에 있었던 홍콩 지하철 폭탄테러 등 국내가 아닌 해외의 사건이 대부분이고, 국내 관련 내용을 굳이 찾아
【거제인터넷방송】= 우리는 코로나 시대에 살고 있다. 바이러스와 공존해야 하는 삶은 모두를 지치고 힘들게 만들었다. 백신접종이 시작되고 있지만 아직 ‘회복’이라고 말하기엔 일상 속의 다양한 상처들이 잔존한다. 어떻게 하면 코로나 이전으로 우리의 일상을 돌려놓을 수 있을까,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방안들은 과연 무엇일까. 사회적 갈등에 대한 수많은 고민들이 생겼다. 이러한 일련의 고민들이 작은 불씨가 되어 시민들의 다양한 견해를 듣고, 여러 역량을 집중시켜 해답을 찾아야겠다는 마음이 커져갔고, 거제시장선거 출마
【거제인터넷방송】= 내년 하반기부터 조선업의 호황세가 향후 10여 년간 이어질 것으로 예측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 거제는 조선업의 호황 때에 불황을 대비하지 못해 혹독한 대가를 치렀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불황의 늪은 우리 거제에 가족해체와 구조조정, 집값 반 토막, 실업과 자영업 몰락이라는 깊고 검은 그림자를 드리웠다. 그러나 이제 조선업의 부활과 함께 거제의 미래를 바꿀 중요한 기회의 순간이 다시 찾아오고 있다.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될 앞으로의 10년은 우리 거제가 글로벌 산업 · 관광도시로 성장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