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최근 해군 일병, 성폭행당한 부사관의 극단적 선택 소식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더 짓누르는 실정이다. 특히 폭행과 함께 가해진 상급자의 폭언은 극단적인 선택의 촉매제가 된 것으로 나타나 말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다가온다.학창 시절 친구, 선생 및 동료로부터 들은 나쁜 말 한 마디가 그 사람의 인생을 좌우하기도 한다. 말이 참 무섭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고 하지만 말 한 마디로 생긴 생채기가 평생 흉터로 남기도 한다. 특히 스스로 화를 조절하고 분노를 제어하는 자정 능력이 부족한 열
【거제인터넷방송】= 인간은 다른 동물과 달리 살아가면서 독서로 인생의 삶을 안내하는 나침판의 역할로서 올바른 가치관과 인생관을 갖도록 책을 권하고 있고 특히 위인전은 교육적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의 꿈을 키우게 한다.이 세상에서 동포애의 가장 비극적인 분단의 아픔으로 전쟁 중인 6.25의 장본인인 김일성 회고록은 2011년 대법원에서 ‘이적표현물에 해당 된다’는 법적인 판단을 내렸지만 지난4월 김일성 회고록 판매 배부금지 가처분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되었다. ‘이서적은 국가보안법상 형사 처벌되는 이적표현물에 해당한다는 사정만으로 신청인들의
【거제인터넷방송】= 최근 거제시는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비가 2022년 정부예산에 반영되었다는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기존 난대수목원 유치를 추진하다 실패를 한 이후에 한·아세안 국가정원을 추진하기로 방향을 잡고 노력하는 과정에는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그러나 한·아세안 국가정원이 들어설 위치와 관련해서 현재까지 보도되는 지역 언론의 자료를 보면 기존 난대수목원 유치를 추진한 동부면 구천리 일원으로 관련 사진이 계속 기사와 함께 노출되고 있다.통상적으로 아세안 국가는 우리나라보다 더 남쪽에 위치해 상대적으
【거제인터넷방송】= 민족 최대의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고향 방문이나 가족·친지의 모임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추석 명절이 될 것으로 보이나, 명절 연휴라는 들뜬 마음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휴기간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고 사고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화재 없는 안전한 명절 연휴가 되기 위한 안전수칙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한다.첫째로는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전기·가스에 의한 화재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전기차단기를 내리고 가스밸브를 잠그길 권장한다.외출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초기에 대처하기가 어렵기
【거제인터넷방송】= 고현 도심에 자리 잡은 버스터미널 이전은 오래된 해묵은 과제입니다. 이 터미널은 1995년에 건설된 25년이나 지난 낡은 건물로, 내부는 좁고 주변 도로는 시외버스, 시내버스, 택시까지 얽힌 상습정체 구역으로 늘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미 여러 번 인명사고도 발생해 2000년 중반부터 터미널 이전논의가 시작되어 2009년 이전을 확정했습니다. 그렇지만 이전 대상지 논란으로 시간만 허비하다가 결국 2015년 지금의 연초면 연사리 1280-6번지 일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후 6년이 지난 지금까
【거제인터넷방송】= 고교학점제는 고교생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해 누적학점으로 총 192학점의 기준에 달하면 졸업하는 제도로 문재인대통령 대선 공약 제1호의 핵심 국정과제로서 2022년도 전면 실시 발표를 하였지만 시기상조의 여론에 부딪쳐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이 고등학생이 되는 2025년부터 모든 학교에 시행되며 2022개정 교육과정으로 다음 정권에서 실시하게 되었다.내년 하반기 총론 각론 확정고시가 이루어지는 교육부 2022개정 교육과정에 빠른 사회의 변화에 대응하는 생태전환교육, 인공지능(AI), 디지털 소양 민주 시민
【거제인터넷방송】= 조선이 깊은 잠에서 깨어나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그동안 장기 휴무로 공장 구석구석에 쌓였던 먼지를 틀어내는 공무 팀의 손길이 바쁘다. 굳게 걸어 잠갔던 공단의 빗장이 열리고 선박 구성품을 조립할 때 나오는 각종 금속음이 요란하게 진동할 날도 멀지 않았다.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얼어붙었던 세계경제가 해동이 되고 발동을 멈춘 해운시장도 더 이상 수출입 화물을 창고 에만 장기 방치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간만에 조선시장도 불황의 늪에서 빠져나와 여기저기 선주사의 수주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대형조선소도 부족
【거제인터넷방송】= 조선업은 거제의 심장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조선소 일감은 늘어나지만 일할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문제가 무엇인지? 대안은 무엇인지? 에 대한 본 의원의 소견을 2회에 걸쳐 기고하고자 합니다.현재 조선산업이 거제시 경제의 중심축임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수년간 거제시는 양대(대우조선. 삼성중공업)조선소의 성장과 더불어 동반 성장을 해왔습니다. 조선산업 호황기에는 타 지역의 부러움과 소상공인들의 한숨 소리보다 웃음소리가 많이 들렸던 곳이 바로 거제시였습니다.수년간 조선업에 종사하면서 함께한 저 자신도 충분히 느끼
【거제인터넷방송】= 올해는 거제시의회가 첫 발걸음을 뗀 지 30년이 되는 해다. 거제시의회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국의 지방의회가 출범한 지 만 30년이 됐다.최근 전국의 시·도의회에서 개원 30주년을 맞아 자축행사와 함께 새출발의 각오를 다지는 한편 부산 벡스코에서는 ‘지방의회의 가치를 드높여 지방 분권 시대를 열겠다’는 슬로건 아래 제3회 대한민국 의회·행정 박람회가 개최돼 성황리에 종료되기도 했다.우리나라는 1949년 지방자치법이 제정되면서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역사가 시작됐고, 1961년 폐지 이후 30년만인 1991년에 풀뿌
【거제인터넷방송】= 지난 2016년 6월 국내에도 테러방지법이 제정되었고, 그 후 지금까지 햇수로 치면 5년째가 되지만, 대다수의 국민들에게 테러라고 하면, 특정 나라 간의 이념에서 오는 분쟁, 대형 폭발물테러, 무작위 시민들에 대한 총기 난사 등을 떠올릴 것이고, 이는 대한민국과는 관련이 없는 먼 나라 이야기로 생각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실제로 포털사이트에 '테러'라는 단어만 검색해 보아도 중동국가의 테러조직, 최근에 있었던 홍콩 지하철 폭탄테러 등 국내가 아닌 해외의 사건이 대부분이고, 국내 관련 내용을 굳이 찾아
【거제인터넷방송】= 우리는 코로나 시대에 살고 있다. 바이러스와 공존해야 하는 삶은 모두를 지치고 힘들게 만들었다. 백신접종이 시작되고 있지만 아직 ‘회복’이라고 말하기엔 일상 속의 다양한 상처들이 잔존한다. 어떻게 하면 코로나 이전으로 우리의 일상을 돌려놓을 수 있을까,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방안들은 과연 무엇일까. 사회적 갈등에 대한 수많은 고민들이 생겼다. 이러한 일련의 고민들이 작은 불씨가 되어 시민들의 다양한 견해를 듣고, 여러 역량을 집중시켜 해답을 찾아야겠다는 마음이 커져갔고, 거제시장선거 출마
【거제인터넷방송】= 내년 하반기부터 조선업의 호황세가 향후 10여 년간 이어질 것으로 예측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 거제는 조선업의 호황 때에 불황을 대비하지 못해 혹독한 대가를 치렀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불황의 늪은 우리 거제에 가족해체와 구조조정, 집값 반 토막, 실업과 자영업 몰락이라는 깊고 검은 그림자를 드리웠다. 그러나 이제 조선업의 부활과 함께 거제의 미래를 바꿀 중요한 기회의 순간이 다시 찾아오고 있다.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될 앞으로의 10년은 우리 거제가 글로벌 산업 · 관광도시로 성장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거제인터넷방송】= 최근 각 시·도 경찰청에서는 민·관과 합동하여 전국 휴양지 인근의 공중화장실 및 탈의실 등에 대해 불법 카메라 설치 유무 및 비상벨 점검을 하고 있다.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불법 카메라를 이용한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다. 경찰청의 공개 통계에 따르면 19년도 카메라 등 이용 촬영죄 검거 인원은 5,556명으로 전년도인 18년도의 5,497명에서 약 1.07% 가량 증가 되었다. 통계에서 보듯, 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 촬영 범죄가 만연하고 있고, 불법 촬영 범죄에 관한 뉴스가 연일 보도되자, 시민
【거제인터넷방송】=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있는 곤충 중 하나가 벌이다. 벌의 지구의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항상 이로운 곤충은 아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어 벌의 개체수가 증가하면서 119상황실에 벌집제거 요청 또한 늘어나고 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말벌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산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사는 도심지 까지 빠르게 번식하면서 벌에 쏘인 사고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거나, 심지어 그 자리에서 숨지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여 벌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벌에 쏘이면 일반적으로 피
【거제인터넷방송】= 미얀마 민주화 운동과 자유민주주의 쟁취를 연대하며세계 각국의 온 인류가 피와 땀으로 투쟁해온 자유민주주의의 역사를, 목숨도 불사하며 쟁취해낸 자유민주국가의 산물인 국민의 참정권을, 지금 2021년 고귀한 헌법을 미명 삼아 그것도 자해적 해석하에 자유민주주의를 역행하고 있는 미얀마 쿠데타 군부 세력들의 만행에 온 세계가 분기탱천하였다.미얀마 쿠데타 군부의 폭력적인 탄압과 민간 학살이 자행되고 최악의 유혈 사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 국제사회의 큰 비난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얀마 쿠데타 군부 세력은
【거제인터넷방송】= 올 들어 우리나라 대형 조선업체들의 선박 수주 실적이 크게 회복세를 보이면서 장기적인 침체에 빠져 있던 조선경기가 모처럼 기지개를 켜고 있다. 대형 조선사들은 늘어난 신규 수주로 인해 곧바로 경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이런 분위기와는 다르게 도내 중형 조선사와 협력업체 등 하청업체들은 아직 그 효과를 피부로 느끼기에는 미흡한 실정이다.경남도내 중형조선업체와 협력업체 및 하청업체들은 지금도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다. 호황기이던 2015년과 비교해 보면 지난해 수출액은 40%나 줄었고, 종사자 수도 48%가
【거제인터넷방송】=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바닷가를 찾는 방문객이 평상시 보다 크게 느는 추세다. 어업만으로 생계를 이어가던 전통적인 어촌이 항만과 해양을 활용하는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어 가면서 해양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바닷가에는 친수공간 등 크고 작은 휴식공간이 늘어가고 있다. 바닷가 중심으로 아름다운 건축물이 들어서고 바다를 보며 일상의 휴식과 힐링을 즐기고자 많은 국민들이 바다로 몰리고 있다. 특히 갯벌 등을 테마로 한 거제시의 어촌체험마을은 주말 하루 방문객이 700여명에 이를 정도다. 이 체험마을은 자
【거제인터넷방송】= ☆드디어 2028년경 섬나라 거제도에 기차가 달려오게 되었습니다.K형!제가 중학생이 었던 1971년 4월, 사등면 오량리 거제대교 준공식 현장에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보는 어마어마한 다리는 마치 공중에 떠 있는것 같았습니다. 흐린날씨라 아치형 교각에 구름안개가 일부 가리워져 있던 모습이 생각납니다.그후 조선산업이 들어오게 되면서 거제도는 엄청난 발전과 변화의 몸살을 앓기도 하였습니다. 1999년에는 견내량 해협을 가로질러서 신 거제대교가 개통되었습니다. 이 다리가 준공 되기전인 98년 거제시의회의 일윈으로 국토관
【거제인터넷방송】= 전국의 몇 없는 기초 자치단체 버스 파업우리 거제시의 파업으로 인한 시내버스 운행중단 뉴스가 25일 새벽부터 전국 뉴스로 등장했다. 거의 기억에 없는 지자체 단위의 버스 파업이라 더 뉴스거리가 된 것이다. 그동안 버스 파업 이슈는 대부분 광역지자체 단위로 발생하던 것이었다. 그조차도 정부나 지자체의 중재로 실제 파업이 발생한 곳은 많지 않았다. 그런 점에서 이번 거제시의 시내버스 파업은 우리 거제의 도시 이미지에 또 하나의 부끄러운 오점을 남겼다.대중교통으로의 시내버스는 정부와 행정이 관리하고 책임져야 하는 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