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복근)은  20일 초․중․고 학생들의 창의적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자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연수회는 창의체험지원센터 제3권역인 거제ㆍ통영ㆍ고성ㆍ사천ㆍ남해교육지원청 창의ㆍ인성 담당장학사와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ㆍ인성교육과 창의적 체험활동’, ‘자원봉사의 기본 이해’ 에 관한 특강과 질의ㆍ응답 등으로 실시 됐다. 

 
이날 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들은 학교의 요청에 따라 2학기부터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배치되어 교사의 수업보조, 안전지도, 상담활동, 문화해설사, 그리고 종이접기와 풍선아트 등 외부강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복근 교육장은 ‘기부나 자원봉사를 하거나 이런 행위를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고 건강해진다’는 '테레사효과'를 설명하며,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서 테레사효과가 멀리 퍼져나가길 기대하고, 창의력이 바탕이 된 지식과 더불어 사는 도덕적 인성을 겸비한 21세기 글로벌 인재를 길러내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거제교육지원청은 경상남도교육청지정 ‘2011. 창의체험 거점센터’로서 지난 7월 8일의'지역 내 교육재능기부 협약 체결'에 이어 이 날'자원봉사자 사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2학기부터 초․중․고등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준비과정을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경상남도거제교육지원청은 지역 향토문화자원인 ‘창의체험자원지도(CRMㆍCreative activity Resource Map)’를 현재 개발 중에 있으며 8월말에 학교에 보급되어 창의적 체험활동을 위한 안내서로서의 역할이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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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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