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 (서장 김영구)는 지난 17일 오후 2시경 통영시 한산면 곡룡포 거주 정 모(여, 51세)씨가 오열과 구토증세로 위독한 것을 인근 해상에서 경비활동 중이던 50톤급(정장 박기홍) 경비정을 급파, 위독 환자를 신속히
후송 조치했다.

이날 정 모씨는 평소 지병인 치매가 악화되면서 심한 오열과 구토증세로 생명이 위독한 것을 해양경찰 긴급신고 122로 가족이 긴급구조 요청 함으로서 통영 소재 병원으로 긴급 후송하여 입원 치료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통영해양경찰서에서는 바다 가족이 해상에서 각종 사건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시 국번없이 122로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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