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 중앙시장 인근에서 칼부림이 벌어져 한 명이 숨지고, 또 다른 한 명은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 20분께 고현동 고현시장 인근 모 식당 2층에서 이집에 세 들어 살던 A씨(여)의 과거 동거남 B 모씨(60)와 A씨의 아들 C 모씨(25)가 말다툼을 벌이다, 서로 상대방을 칼로 찌르는 칼부림이 일어났다.

이날 칼부림으로 두 사람 모두 중상을 입고 각각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동거남 B 모씨는 병원 도착 직후 숨졌고,  C 모씨도 중태다

경찰은 A씨 등과 주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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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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