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전초등학교(교장 이희규) 1학년 2반 24명의 학생들이 지난 15일 애광학교 학생들과 즐겁게 팥빙수를 만들어 나누어 먹는 시간을 가졌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행사는 2008년부터 자매 결연을 맺어 온 애광학교 친구들과 배려와 나눔 실천을 하기 위해 실시됐다.

 
마전초등학교와 애광학교 학생들은 처음에는 다소 했으나 금방 친해져 서로를 도와가며 무더운 여름 시원한 팥빙수를 직접 만들어 나누어 먹는 추억을 만들었다.

지난 5월 마전 소 체육대회에 이어 나눔, 베풂, 배려를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스스로 배우기 위해 마전초등학교에서 계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통합수업은 앞으로도 두 차례가 더 계획되어 있다. 정을 나누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따뜻한 마전 어린이들의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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