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호 거제시장이 4월 13일 남부면을 순방했다.

남부면사무소를 찾은 권 시장은 행정체계 개편으로 직원수가 줄고 거가대교 개통에 따른 많은 관광객 유입으로 직원들이 매우 힘든 줄 알지만 더욱더 주민들에게 친절하고 최선을 다해 섬김의 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권 시장은 남부면은 바다의 금강산인 명승 2호 해금강과 기암괴석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거제 관광의 핵심 지역인 만큼 관광자원을 잘 보전하고 해안 환경 정비 등에 특히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 원로들과 면민들을 직접 만나서는 마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명사마을 주민들은 명사해수욕장 화장실과 명사초등학교 이전을 건의했다. 저구마을 주민들로부터는 저구와 장사도 간 유람선 운행 문제에 대해 많은 건의를 받고, 시 차원에서 원만히 해결 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했다.

 
면사무소에서 이뤄진 면민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는 면민들이 건의한 사항 중 시급한 문제에 대해서는 빨리 해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면민 들도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시정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권 시장은 귀청 길에 다대 갯벌 체험장을 방문, 체험장 운영 현황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갯벌을 자연상태로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지시하는 것으로 순방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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