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월간탁구 제공) 단체우승 중앙고 탁구부
해성고 요트부 학생들이 전국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올리며 거제를 전국에 알린데 이어 이번에는 거제중앙고 여자탁구부(코치 이광익)가 창단 15년만에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리며 또 한번 스포츠로 거제를 전국에 알렸다.

중앙고는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된 제49회 한국중·고연맹 종별탁구대회에서 경기도 강원고등학교와 단체전 결승에서 4:0으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남녀중·고동학교 24팀이 출전해 각축을 벌린 이번 대회는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거제중앙고 여자탁구부만이 출전했다.

이광익 코치는 "이번 대회 우승은 거제중앙고등학교탁구부가 창단된지 15년만의 첫 우승 기록이다"며 "방과 후 맹훈련에도 열심히 연습을 해온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중앙고등학교 여자탁구부는 지난 2010년 거창에서 열린 제79회 전국 체육대회에서 준우승 을 같은 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학생탁구대회에서도 단체전 3위, 여고부 복식 1위(이영은, 박효연)와 3위(김민지, 원지연)를 석권했다.또 같은 해 6월 전국종별남녀탁구선수권대회에서도 단체전 3위를 차지하는 등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월등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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