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항공본부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송호민)는 부산, 거제, 창녕, 청도 지역에 각시군 합동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차단하고, 조기 박멸을 위해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6월-8월)까지 총 4차에 걸쳐 방제를 실시하게 된다.

1,2차를 거쳐 이번 3차 방제가 15일부터 22일까지 중형헬기(AS-350 901호)1대, 대형헬기(KA32-A 615호)1대 가 투입되어 실시한다. 이번 항공방제에는 총 2182ha에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를 실시해 솔수염하늘소의 활동을 차단하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을 계획이다. 현재 장마기간으로 항공기 안전운항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자연과 숲을 지키는 사명감으로 열심히 항공방제 임무를 다 하고 있다.

항공방제 약제살포는 오전 6시부터 11시 사이에 이루어지면 살포약제는 보통 독성의 약제로서 꿀벌 등에 미치는 영향이 적고 침투이행성이 튀어난 티아클로프리드 액상 수화제 10%를 50배액으로 조절해 1ha당 50ℓ(약제 1ℓ, 물 49ℓ)를 소나무 초두부 20m 상공에서 살포하게 된다.

함양산림항공관리소장(소장:송호민)는 “방제 헬리콥터의 저공비행으로 소음이 발생할수 있으니 양봉, 축산, 양어 농가의 주의가 요구 된다”고 당부 했다. [산림청 항공본부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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