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환이 카라의 니콜엄마가 이성친구라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김승환은 14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자기야'에 출연해 '배우자의 이성친구'를 주제로 토크를 하던 중 니콜 엄마가 이성친구라고 밝혔다.

 
김승환은 "아내는 니콜 엄마 뿐만 아니라 다른 이성친구들과 찜질방, 백화점 등을 함께 다녀도 이해해 준다"며 17살 연하의 아내가 전혀 질투를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승환은 아내와의 나이차이가 많기로 유명하기도 하다. 김승환과 아내의 나이차를 극복한 '러브스토리'는 이미 유명한 이야기.

김승환은 "대장암으로 투병 중이던 때, 다니던 교회가 멀어 집 근처 교회로 옮겼는데, 아내 역시 교회를 옮겼다"면서 "몸도 좋지 않은데다 나이차가 너무 많아 마음이 끌리면서도 애써 냉정하게 대했다"고 말했다.

김승환은 이어 "그런데도 아내는 부모님 허락은 문제 없다며 애정을 표현했고, 지금은 그렇게 날 잡아준 아내에게 너무 고맙다"고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사진제공=SBS '자기야'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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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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