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에 새롭게 둥지를 트는 젊은이들의 결혼과 육아문제 해결을 위해 대우조선해양이 앞장섰다.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남상태, www.dsme.co.kr)은 지난 7일 오션플라자 해피니스홀 웨딩홀을 오픈했다.
오션플라자 해피니스홀 웨딩홀은 거제지역에서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내딛는 예비신랑․신부를 위한 복지시설로써 협력사․가족사 등을 포함한 회사 전 임직원 뿐 아니라 거제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열려있다.
지난 10일 결혼한 김동현씨는 오션플라자 해피니스홀 웨딩홀에서 처음 결혼식을 올린주인공이 됐다. “내 인생의 특별한 순간을 회사에서 맞아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사우들과 지역민들을 위한 복지시설로 지어진 만큼 노사합의에 따라 사설 웨딩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고급스러운 웨딩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신랑신부뿐 아니라 가족, 친지들의 기대와 바람을 최대한 수용하여 꼼꼼하고 세심한 운영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오션플라자 내 120명의 유아를 수용할 수 있는 직장인 보육시설인 ‘플레이 그라운드’를 올해 3월 개원하고, 육아 부담이 큰 젊은 직장인들이 마음 놓고 회사에 다닐 수 있도록 지원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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