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경숙)는 지난 11일 거제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거제 열린 어머니 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거제 열린 어머니 학교는 가정의 중요성과 건강한 가족을 목표로 거제시에서 2011년도 여성발전기금을 지원받아 개강했다.

6월 20일부터 7월 11일까지 4주 동안 매주 월요일 거제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어머니 50명과 전문강사 스탭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어머니들은 '어머니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 주제로 어머니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하고, 아이들과 소통하는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우고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며, 교육기간 동안 많은 감동을 받았고 가족들도 만족해 한다고 어머니학교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혜원 (사)두란노어머니학교 운동본부 부산경남팀장은 평상시에는 표현하는 것이 어색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 못한 어머니들에게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되었으며 우리의 가정이 행복해 질 때 우리의 자녀가 바로 자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열린 어머니학교를 통하여 건강한 여성이 좋은 어머니가 될 수 있고, 행복을 느낄 줄 아는 아내가 좋은 어머니가 될 수 있다는 의식 변화를 통하여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며 소중한 가정의 역할을 위하여 열린 어머니학교에 참여한 어머니의 열정과 용기에 아낌없는 격려를 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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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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