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영구)는 2011년 상반기 해양오염사고가 전년도(18건) 대비 총13건 발생으로 감소하였고, 기름 유출량도 0.57㎘로 전년도(10년 상반기 88.79㎘)에 비해 대폭 감소되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감소요인은 ‘10년 상반기 선박 충돌 등의 해난 사고로 해남호 B/C 1.5㎘, 세경호 휘발유 87㎘ 대량 유출되었으나 ’11년 상반기에는 대부분 어선에 의한 100ℓ이하의 부주의에 의한 소량 오염사고였으며, 발생원인별로는 부주의와 해난이 62%를 차지하고 있어 선박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계몽ㆍ홍보활동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11년 상반기 방제장비 및 자재를 사용 해양오염사고 방제조치 건수는 13건 대비 12건으로 92.3% 달성하여 맑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보존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통영해경은 "하반기에도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고 해양오염사고시에는 적극적인 방제대응으로 남해 바다를 깨끗하게 지키는 파수꾼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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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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