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영구)는 오는 20일부터 연말 12월 31일까지 취약 해역을 중심으로 '불법어업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들어 지능화・광역화・은밀화 하고 있는 고질적 불법어업에 대해 연말까지 해역별 강력 단속을 통한 서민생활을 보호하고 수산자원보호 및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된다.

중점단속대상은 △무허가・불법어구 사용 △조업구역・기간 위반 절취사범 △허가받지 않은 신종 어업으로 단속 회피 및 편법조업 등 고질적 분쟁유발형・자원남획형 불법어업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통영해양경찰서는 단속기간 중 경미사안에 대한 계도 등 어업인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며, “전담반을 편성해 취약해역 특별단속은 물론 24시간 범죄신고 접수체제(해양긴급신고전화122) 운영 등을 통해 불법어업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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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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