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전초등학교는 지난 7일  4,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판화의 향연’을 관람했다.

판화는 나무, 금속, 돌 등의 면에 형상을 그려 판을 만든 다음, 잉크나 물감 등을 칠하여 종이나 천에 인쇄하는 회화의 한 장르이다.

경남 도립 미술관의 소장품을 중심으로 열리게 된 이번 전시는 최근 들어 국제 미술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며 아시아 미술의 저력을 세계 속에 알리는 데 선구적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국 현대 미술계의 거장 웨민준 작가의 특별전으로 이루어졌다.

 
목판화, 석판화, 애칭, 메조틴트, 공판화 등 다양한 판화 작품이 있는 이번 전시회는 판화의 여러 종류와 기법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교육 기회가 됐다.

이번 판화의 향연 관람은 문화 예술에 대한 식견을 넓히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미술의 종류와 독창적인 표현 방식을 제시함으로써 상상력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관람을 한 학생들은 “실제로 판화를 제작해 보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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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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