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등면 여성자원봉사대(회장 이미순) 회원 20여 명이 올 3월 초부터 민원인에게 한발 다가가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2명씩 짝을 이뤄, 매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민원인들이 어려워하는 민원서류 작성방법을 도와주고 있다.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은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봉사대원들에게 민원서류 작성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하며, 고마워하고 있다.

사등면에는 하루 평균 각종 제증명 발급 153건, 가족관계 및 주민등록 관련 신고가 30건이 접수되고 있다. 특히, 지석리 소재 덕진봄아파트 입주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여성자원봉사대원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사등면 여성자원봉사대는 이번 민원실 봉사 활동뿐 만 아니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 활동을 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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