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교육 정보.경남교육 정책 홍보 등 다양한 정보 수록
경남교육청이 초등학생 새내기 3만2,000명에게 ‘새내기 알림장’을 개발, 보급한다.

10일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새내기들의 학부모 교육을 지원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내기 알림장’을 초등 입학생 약3만2,000명에게 보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부모들과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지만 정확한 학교생활 정보가 없어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새내기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새내기 알림장’을 개발?보급하게 됐다.

‘새내기 알림장’은 초등 신입생 및 학부모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담임교사와 학부모와 의사소통을 위한 알림장 역할을 하고 신입생 학부모들의 각종 자녀교육 정보를 제공했으며 경남교육정책에 대한 홍보 등을 수록했다.

알림장에는 경남학부모센터 홍보, 알림장 활용법, 멋진 학부모가 되는 방법, 토요휴업일 안내, 학교 교육활동 참여 방안, 자녀들의 기본 생활, 현장체험학습, 올바른 독서 습관, 게임 중독 예방법, 감성지수 높이는 법, 자기주도 학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현장에서 1학년을 담임했던 교사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내용을 제공하고 학부모가 자녀 학교생활에서 중요한 내용을 직접 기록해 보관할 수 있도록 제작, 새내기 학부모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교육을 시작하는 초등 입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학부모와 교사가 요구하는 자료를 개발.보급하게 됐다”면서“새내기 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학교생활에서 필요한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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