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월중학교는 8일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제2회 가족과 함께 하는 밤샘독서캠프'가 열린다.

이 학교는 2010년 개교해 1, 2학년 학생 641명과 34명의 교직원이 두번째 해를 맞이한 신설학교다. 짧은 역사지만 ‘가족(지역)과 함께 하는 밤샘독서캠프’의 운영으로 경상남도교육청의 특색과제인 ‘책읽는 학교’를 열심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밤샘독서캠프는‘가족과 지역주민(사회), 학생, 교직원’이 함께 어우러져 체험하고 즐기는 것이 특징이며 자랑거리다. 이번 캠프는 제1회 때보다 2배가 넘는 300여 명이 신청을 했다.

이번 캠프 프로그램은 독후감상 발표 및 토론, 가족 신문 만들기, 전통놀이마당, 찾아가는 정서함양서비스(국악공연), 특별강연(자녀교육과 학력신장) 등을 진행한다. 이번 밤샘독서캠프는 수월중학교 아버지회와 학부모회에서 힘을 보탰다.

가족(지역)과 함께 하는 밤샘독서캠프!
다양한 볼거리도 어우러져,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독서교육의 새바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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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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