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제383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3월 15일 오후 2시부터 시 전역에 걸쳐 ‘민방공 특별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그동안 교통통제와 주민이동 통제 위주의 민방위훈련에서 지난해 11월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과 같은 실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실제 주민대피훈련 및 비상차량 기동훈련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우리 주변의 대피소는 어디에 있는지, 대피시설은 잘 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고, 유사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국민행동요령 숙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민방위 장비 및 대피소 사전점검, 각종 홍보수단을 통한 민방공 대피훈련 홍보에 노력하고 있다면서성공적인 훈련 실시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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