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 17일 친절 결의대회에 이은 이번 교육은 꿈의 바닷길 거가대교 개통 이후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불친절, 비싼 음식가격, 비위생적인 시설 등을 개선코자 마련됐다.
또한, 친절교육의 실효성을 확보키 위해 음식점별로 서비스 개선을 책임질 담당공무원(멘토)을 지정하기도 했다.
지난 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의대회와 친절교육 등으로 2011년 2월 이후로는 관광객 불편사항이 거의 없지만 ‘2011년 거제방문의 해’, ‘제49회 진해군항제’, 피서철로 접어들면서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거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친절교육 이후에도 여전히 민원이 발생하는 음식점에 대해서는 전반적인 위생 점검을 실시,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론 계절음식인 ‘봄도다리 쑥국’ ‘사백어 요리’를 취급하는 음식점과 인터넷에 게시된 음식점을 사전 점검할 계획이며, 이번 순회교육에서 빠진 면ㆍ동 음식점에 대해서도 조만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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