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위를 훨훨 날아가는 공중체험장이 개장하여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활동에 들어간다.

어촌체험‘아라나비’란 바다의 순 우리말인 ‘아라’와 나비처럼 날아간다는‘나비’를 합친 순수 국내 브랜드로서 18m 높이에서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와이어를 타고 400m 바다위를 왕복으로 훨훨 날아서 낮은 착취점에 도착하는 체험이다.

거가대교 개통에 따른 부산.영남권 관광객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고부가 소득창출 및 체험관광 활성화를 통하여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덕포해수욕장에 설치된 짚라인'아라나비' 시승 모습
이번 아라나비 체험시설은 남해안의 아름다운 바다와 주변경관을 체험하는 것으로 안전성 검증을 위한 특허실용신안 출원등 순수 국내기술로 구축되었다.유사시설을 벤쿠버동계올림픽에서 무료체험을 진행했을 정도로 선진국에서는 대중화된 레저스포츠다.

덕포 아라나비추진위원회에서 1년여 준비과정과 보조.출자등 3억3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사업으로 해수욕장 개장과 동시에 7월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상품 발굴을 위해 유치한 옥치영 아라나비운영위원장은 “바다와 수려한 주변 경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더 개발하여 전국여행사를 대상으로 마케팅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아라나비체험시설 개장으로 볼거리와 체험이 자연스럽게 연계되어 남해안 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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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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