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 (서장 서갑재)는 학동해수욕장 등 여름철 해수욕장의 수난사고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인명구조와 응급처치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2011년도 하계수난구조훈련을 28, 29일 양일간 덕포해수욕장에서 거제소방서 구조구급대원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했다.

중점 훈련내용은 수난구조장비 및 수중인명검색장비 사용법, 잠수장비 착용 및 인명구조 실습, 요구조자 응급처치법(심폐소생술)등 사고유형별 다양한 상황설정 및 해결능력을 배양하는 훈련이다.

 
한편 수난구조훈련과 안전교육 마친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은 7월 1일부터 거제 관내 주요 해수욕장인 학동, 구조라 와현 해수욕장 등으로 배치 될 예정이다.

거제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히고 “여름철 수난사고 방지를 위해 물놀이, 낚시 등은 반드시 지정된 장소, 안전요원이 있는 곳, 사람이 많은 곳에서 할 것과 어린이는 반드시 함께 물놀이를 할 것, 개인 안전장구(구명의)를 필히 착용할 것”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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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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