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은 지난 28일(화) 거제조선소 문화관 소극장에서 대졸 공채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성공·실패 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입사 후 회사생활동안 느낀 점들을 동기들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애사심과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박중흠 부사장(기술개발실), 김철년 전무(기본설계담당), 원윤상 전무(해양설계담당) 등 각 부문 임원들도 참석해 신세대들과 생각을 나누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180여명의 새내기 조선인들은 색다른 인사말과 모습이 담긴 동영상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최성용 사원(건조2팀)이 입사를 위해 자신이 했던 노력과 현재업무, 장차 핵심인재가 되고자 하는 소망을 동기들에게 들려줬다. 

 
손진원 사원(전장설계팀)은 지난해 여름휴가 때 방문했던 런던을 감칠맛 나게 소개했다. 그 외에도 일과 여가생활, 삼성 그룹 하계수련대회 등 각자가 경험한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회사에서도 바비큐 파티를 준비해 이들의 발전과 성공을 응원했다. 

박 부사장은 “이제는 까마득히 추억이 된 사회 초년생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좋았다”며 “다양한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역량과 책임의식으로 삼성중공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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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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