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타임즈-거제인터넷방송 공동취재>

거제시 야구협회장기 야구대회가 6일 하청 야구장에서 개막됐습니다.

작년에 이어 2회를 맞이하는 이번 거제시야구협회장기 야구대회는 동호회 상당수가 참가하는 지역내 큰 규모의 대회입니다.

이번대회에는 지역내 24개의 동호회가 참여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치뤄 오는 27일에 결승전이 치뤄집니다.

김용덕 거제시야구협회장은 "야구를 사랑하는 우리 거제 야구인들의 축제의 장이다"며 "대회가 개최되는 동안 한명의 부상자도 생기지 않게 조심해 달라"고 당부하며 동호인들이 맘껏 이 대회를 즐기기를 주문했습니다.

한편 거제지역은 이미 야구인이 1천명을 넘어섰고, 리틀야구단도 구성돼 있으며 하청 야구장은 전국 각지의 야구인들의 전지 훈련장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대회가 끝나고 나면 4월달부터 지역내 30여팀의 동호회가 14경기씩 치루는 '거제리그'가 11월까지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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