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서갑재)는 6월 28일 오전 10시 거제시 남부면 다대리 마을회관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마을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장목면 농소마을'에 이어 2번째로 '화재없는 안전한마을' 행사를 가졌다.

남부면 다대마을은 주변경관이 수려한 마을이지만,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화재취약 어촌이며, 특히 노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마을로 주택화재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자율방화 환경조성의 일환으로 화재없는 안전한 마을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서 공상원 마을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소화기(3.3㎏)를 145개를 전달하고, 마을 주민 건강체크 및 소화기 사용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서갑재 서장은 “ 각 주택에 소화기가 비치되어 어르신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사시는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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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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