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지난 3월 2일 시청대회의실에서 ‘2011년 1단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시행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희망근로프로젝트 후속으로 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자리제공을 위한 대표적인 정부재정지원 공공일자리사업이다.

이번 1단계 사업은 올해 1월 말 참여자를 모집, 2월 재산․소득 등 조회를 거쳐 참여자 114명을 선발,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 간 폐스치로폼수거 및 재활용사업 등 18개 사업장에서 일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공공일자리 참여자의 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경남지도원의 강사를 초빙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담당자 131명,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70명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글로벌경제 위기가 전 세계적으로 안정을 찾아감에 따라 공공일자리사업 정부 지원 예산 규모가 작년에 비해 25% 수준이어서 올해 시에서 제공하는 공공일자리 수도 예년에 비해 25% 줄어들어 1단계 사업에서 탈락자가 많았다.

시 조선경제과 일자리창출담당은 올해 제공되는 공공일자리 수는 지역공동체일자리 상반기 120개 하반기 90개 총 210여 개, 공공근로사업 일자리 상반기 70개 하반기 40개 총 110여 개, 청년일자리 30여개 등 총 350여 개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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