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방제 구역도
거제시는 솔껍질깍지벌레로 인한 피해 확산을 원천적으로 막고자 2011년 솔껍질깍지벌레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항공방제는 3월 7일부터 3월 15일까지 오전 6시부터 11시 사이에 이뤄 질 예정이다.

방제지역은 거제면 법동리, 둔덕면 학산리, 술역리, 하둔리, 어구리, 사등면 오량리, 장평동 일원이며, 총 방제면적은 600ha이다,

시는 항공방제 대상지역의 양봉농가에 대해서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거나 벌통의 출입구를 일시적으로 차단하는 등 피해가 없도록 하고, 인근지역의 양축농가, 표고버섯재배지, 양식장에서는 적절한 보호조치를 취하도록 행정지도를 하고 있다.

또한, 방제 영향권 안에 있는 가정에서는 장독대와 급수탱크의 뚜껑을 반드시 덮도록 하며, 산에서 흘러내리는 자연수를 마시지 않도록 하고, 방제시간대에는 절대로 방제구역 및 주변지역 산림에 출입하지 않도록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도록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림병해충으로 인한 산림 피해를 예방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시 산림녹지과(☎639-3426, 3148)나 면․동 산업담당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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