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2동(동장 옥성호) 한글교실에서는 지난 10월 15일(금) 하반기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 20분을 모시고 생신 축하 잔치를 열었다.

한글교실는 어르신들께 생일상을 차려드리고, 선물도 드리면서 생신을 맞으신 분들의 무병과 장수를 기원했다.

적십자 옥포동 봉사회(회장 안정혜) 회원 10여명이 무지개떡을 준비하고 어르신들과 윷놀이를 하는 등 생신 잔치를 도왔다. 벨리댄스 및 댄스스포츠 수강생들도 어르신들을 위해 축하공연을 펼쳤다.

옥포2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배근식) 및 적십자 후원회장(김영길)의 격려속에 어르신들은 흥겨운 노랫가락에 맞춰 어깨를 들썩이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글교실 최금선 교사는 “앞으로도 가정 형편상 한글을 깨우치지 못한 어르신들이 한글을 익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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