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영구)는 해상치안질서 확립과 해양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 상반기 해상종합훈련을 3.8부터 3.9일(2일간)까지 실시키로 했다.

 해상종합훈련은 해양경찰 함정 승조원의 긴급상황 발생시 능동적 상황 대응 능력 향상 과 함정 안전운항을 위한 팀웍조성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통영서 최신예 함정인 512함을 포함 경비함정 9척126명 대상으로 통영시 한산면 소지도 부근 해상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여 남해안 해상의 완벽한 치안 임무을 수행 할 수 있는 정신자세를 다시 한번 점검한다. 

주요 훈련내용은 천안함 사고 관련 경비함정 생존술 훈련 강화를 위한 이함 훈련 및 함정 비상장비운용 능력 점검, 국민관심 대형해양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대형 해양오염방제 훈련 및 해상시위 진압훈련 등 해역별 특성에 맞는“현장중심의 맞춤형”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3.9(수) 오전에는 통영시 한산면 소지도 반경 5마일 해상에서 적정 상황에 신속 대처하기 위한 실제 함포 사격 훈련을 실시하여 철통같은 해상방위 능력을 발휘 재점검 할 계획이므로 이곳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항해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통영해양경찰서는 해상종합훈련을 통해 해상치안 임무 수행 역량을 강화하여 해상에서의 안전과 해양주권 수호에 한 치의 빈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