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컨텐츠 산업을 굳이 한마디로 이야기 한다면  문화예술 이라는 컨텐츠를 가지고 예술성과 상업성의 두가지 목표를 이루어나가는 하나의 산업분야라고 할 수 있다.

높은 예술의 경지를 만들며 동시에 수익성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모든 사회산업에서도 해당된다.

과거 “ 최대 ,최고 ,최초” 경계만을 내새우며 실리를 얻지못한 하나의 예로 2002년 한일 월드컵을 한번되새겨 보고싶다.'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주인이 벌인 경우이다'

월드컵의 유치로 얻게 될 국익에 대해 잘알고 있었던 한국은 한일공동월드컵을 유치하며 한국 알리기에 나섰다. 성공적인 월드컵유치와 진행으로 한국을 브랜드화시겼지만 정작 수익은 일본이 다 가져가고 또한 국가의 홍보라는 두 마리의 토기를 잡았던 것이다. 물론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었다. 그러나 한일공동전을 통해 더 큰이익을 가져갔던 일본의 경우에 대해 한국의 문제점은 무엇이었는지는 생각해볼 과제이다.

문화예술은 기업및 국가 ,정치에서도 이미지 마케팅을 위한 도구로사용되어지고 있다.

최근 들어 현대카드에서 2008년부터 진행중 인 수퍼 콘서트시리즈는 가까이서 찾아볼 수 있는 예이다. 문화상품을 이용하여 기업을 홍보하고 브랜드를 이미지화시켜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내며 기업의 매출증대는 물론 자산가치를 높여주고 친 인류적인 기업으로의 변화를 꾀하는 현대카드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은 업계에서 "마케팅은 현대카드처럼 하라"는 말이 지침서가 될 만큼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

그 결과 불과수년 만에 6천억이상의 손실을 내던 기업이 업계2위란 영예를 가지게 된 가장 큰 업적이라 볼 수 있다.현대카드와의 제휴로 콘서트를 통해 수익도 내고 기업홍보도 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재주도 부리고 돈도 번다.

정치적으로도 이용한 사례들이 많다.

히틀러 ,무솔리니 ,스탈린과 같은예이다 예술상품은 어떤 글이나 말, 드러날 수없는 행동보다도 쉽고 한눈에 사람의 생각과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이다.

히틀러는 자신의 정치적 당위성과 우월성 특히 민중을 선동하기위한 도구로 카라얀이 이끄는 베를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자신의 것이나 마찬가지로 만들었다.

가장성공한 남자로 여겨지는 미국의 대통령 바랙 오바마는 조지 프레드릭 왓츠(jorge frederick watts)의 '희망'이라는 그림을 미국이 테러국가로 낙인 찍은 이슬람 국가들과 화해 하겠다는 메시지를 보여주는데 사용했다.

“나는 이 한점의 그림을 통해 누구나 소망의 끈이 끊어질때가 있다는 사실을 깨닥게 되었다.아울러 내자신의 정치적 역할은 모든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데 있다는 것도 배웠다.”-----바랙 오바바

그 그림은 오바마가 최초의 흑인 대통령을 꿈 꿀수 있도록 희망의 씨앗을 심어줌과 동시에 미국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가져다 주었다.서울시향의 예를 들어보자 , 이명박 대통령은 대통령이 되면서 서울시향을 파격적인 처우로 단원을 채용하고 지휘자 정명훈을 영입한것도 같은 이치이다. 
한국과 체코가 수교를 맺은후 가장먼저 시작한일이 문화교류이다.


2010년 프라하의 봄축제에 정명훈이 이끄는 서울시향이 입성하면서 또한 유럽에서의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는 달라지고 있다.

전세계 구석구석에서도 이미 삼성 대우 현대 의 로고를 볼수있다. 명품화된 글로벌 기업들이 진출하면서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 마져도 달라지고 있는것이다.우리는 지금 명품화와 차별화에 대한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그것이 바로 경쟁력이라는 사실을 모두가 알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거가대로의 개통으로 인해 사회 전반에서 여러 가지 조사와 의견이 대립하며 거제시의 미래를 걱정하는 많은 예측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높은 소득과 산업화된 거제에서 과연 우리의 생활마저도 명품이 되었는지에 대해 질문을 던져보고 싶다..

모든거제 시민들은 문화향수의 갈증으로 목말라 있다.

쇼핑, 관광, 레져, 문화생활을 향유하기위해 인근 선진도시로 여행을 떠나는 인구가 늘고 있다. 조금더 잘사는것 최대 ,최고 ,최초가가아닌 민중이 원하는것 그것을 가져다줄수 있는것 그것이 경영이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