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랑·청마기념사업회(회장 이금숙)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둔덕면 방하리 청마묘소에서 청마유치환 추모 기신제를 조상도 전 시장, 김득수 전 의회의장, 이성보 현대시조 발행인, 세 따님, 외손녀,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서거 44주년을 맞이한 이날 행사에는 세 따님 인전, 춘비, 자연씨와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손녀 김영씨를 비롯 유가족 등이 대거 참석,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생전 모습을 회고했다.

한편 둔덕면은 기신제를 앞두고 청마묘소 주변에 설유화와 연산홍 등 화초 1,000여본을 식재, 청마의 길 단장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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