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호 시장이 6월 10일 마전동 순방에 나섰다.

마전동주민센터를 방문한 권 시장은 9명의 적은 인원으로 다양한 민원을 해결하느라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리고 쉽진 않지만 공직자는 주민들의 공복인 만큼 섬김의 마음으로 항상 주민들을 친절히 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백구 마전동장이 지역현안을 권 시장에게 보고했다. 이에 권 시장은 마전동은 작지만 발전 잠재력이 큰 지역인 만큼 동장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은 미래의 발전상을 항상 연구해서 다른 동보다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지시했다.

 
동민들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김종식 주민자치위원장 외 지역대표들은 △마전 도시계획도로 개설 △마전지구 도시개발사업(아파트 건립) 조속 시행 △마전초등학교운동장 잔디구장 설치 △마전ㆍ장승포ㆍ능포 옥립지역 순환버스 도입 △주공아파트 옆 국유지 야생화 체험학습장 조성 △마전 상업지구 확대 지정 △장승포여객선터미널 공원 주변 체육시설 설치 등을 건의했다.

주민들의 건의를 받은 권 시장은 사업의 우선순위를 고려해 주민들의 바람들이 최대한 충족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했다.

SNS 기사보내기
이상두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