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로구 평창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손중호)가 지난 6월 3일 자매결연을 맺은 고현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곽영명)를 답방했다.

두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지 약 한 달 만에 다시 만난 것이다.

 
곽영명 위원장, 손중호 위원장, 황재우 고현동장, 김동일 평창동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현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만남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특히, 거제시의회 반대식 산업건설위원장, 이형철ㆍ신금자ㆍ김은동 시의원이 참석, 두 자치위원회의 만남을 축하했다.

 
두 자치위원회는 서로 준비한 기념품을 교환하고 거제시 홍보 영상을 시청했다.

서울 손님들은 오후에는 거제8경 중의 하나인 외도보타니아를 구경하고, 거제고현종합시장을 방문, 거제 특산물과 건어물을 직접 맛보기도 했다.

손중호 위원장은 “거제는 조선산업과 천혜의 자연경관이 공존하는 살기 좋은 도시라는 것을 느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두 위원회가 실질적이고 내실있는 관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곽영명 위원장은 “두 위원회간 자매결연이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와 민간교류 촉진을 통한 지역발전의 계기로 삼을 것이며, 이를 위해 평창동주민자치위원회와 합심하여 노력하겠다 ”라고 화답했다.

두 자치위원회는 상호 방문을 정례화해 만남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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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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