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비위 의혹 등을 추가 고발할 것이라고 예고

신대식 전 대우조선해양 감사실장이 19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남상태 사장과 윤석용 전 인사담당 상무 등을 업무방해와 위증,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신 전 실장은 "감사위원회와 이사회의 결의없이 감사실을 폐지하고 감사실장을 인사1팀으로 대기발령했다."면서 "이는 공적자금이 투입된 대우조선해양의 임직원 비리를 파헤치던 직무를 배제하기 위한 것"이라며 고소배경을 밝혔다.

신 전 실장은 대우조선해양의 각종 비위 의혹 등을 추가 고발할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신 전 실장은 지난 2008년 10월까지 근무하면서 회사 비밀 유출과 무단 결근, 법인카드 무단 사용 등을 이유로 징계 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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