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소방서(서장 주태돈)는 24일 봄철 공동주택 화재예방 강화에 따른 소방안전교육 및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 안전대책은 공동주택 화재의 주요 원인인 부주의 화재를 사전에 차단하고 급증하는 전동킥보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동킥보드로 인해 발생한 화재는 전국적으로 208건에 달하는데 관련 화재는 매년 늘어나는 추세로, 5년 만에 23배나 급증했다. 특히 공동주택의 경우 화재 발생 시 주변에 가연물이 많아 화재가 번질 가능성이 있어 큰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충전 및 안전수칙 안내음식물 조리 및 촛불ㆍ향초 취급 시 화재예방수칙 교육 ▲공동주택 내 소방시설 활용 방법 교육 등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옥두식 예방안전과장은 “공동주택 내 화재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교육․홍보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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