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교육지원청은 장마철에 대비해 학교 배수구 청소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전문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지역 학교의 정기적인 배수관 청소를 지원했다.
거제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장마철에 대비해 학교 배수관 청소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학교 배수구에 쌓인 오물은 막힘을 일으키고 침수로 이어질 수 있어 원활한 배수가 필요하다는 요청에 따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교육지원청은 지역학교에 배수로 청소 지원사업을 알리고 신청을 받았다. 계룡초등학교 등 8개 초등학교와 중학교 3개교가 배수로 청소를 신청해 지난 4월 14일부터 이번 주 완료될 예정이다. 학교통합지원센터는 매년 정기적인 학교 배수관 청소를 위해 전문 장비와 인력을 투입했다.
김재훈 교육장은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공간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다른 지역에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곳이 있다. 교육청은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의 생활공간을 안전하게 관리하겠다"며 "관련 부서는 사전에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서 학교 시설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곳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거제교육지원청의 배수로 청소 지원 사업은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해 지역 학교의 안전과 생활 여건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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