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경찰서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과 하굣길 음주운전 단속, 스쿨존 단속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길 만들기를 목표로 5월 31일까지 계속된다.

거제경찰서는 지난 9일 모범운전자협회, 녹색어머니회, 교직원, 학부모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상동초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경찰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하교길 어린이들에게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안전 수칙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너도록 유도하기 위해 '차가 멈추면 건너요'라는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한 운전자를 위한 어린이보 구역의 무신호 횡단보도 앞 30km/h의 안전 속도로 서행 운전, 일시 정지 등의 교통법규를 홍보 했다. 경찰은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음주단속도 실시했다.

거제경찰서, 거제시, 교육청 등 관계기관 협업으로 거제상동초등학교 아동보호구역 내 어린이 통학 안전을 위한 어린이 승하차구 및 교차로 개선공사를 추진해 교차로 축소, 횡단보도 동시신호 부여,  다기능(신호·과속) 무인단속시스템과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정병원 거제경찰서장은 지난해 5월 거제상동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어린이 안전사고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어린이 등하교길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보행자 보호, 신호위반, 스쿨존 내 음주운전법 위반에 대한 안전홍보 및 특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거제경찰서는 어린이 교통안전 증진과 음주운전 및 스쿨존법 위반 단속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길 조성을 목표로 5월 31일까지 계속된다. 경찰은 거제상동초등학교 아동보호구역 내 등하교 어린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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