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 신축 예정 부지
거제경찰서 신축 예정 부지

【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 장평동의 거제경찰서 유치를 위한 대책위원회가 구성됐다. 이에 따라 장평동 127번지에 거제경찰서 신축을 추진하기 위한 건의서를 유관기관 50여곳에 발송하고, 향후 관련기관 항의 방문 및 경찰서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장평동 사회단체는 5월 4일 오후 12시 모처에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경찰서유치장평동대책위원회(가칭)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구성된 대책위원회는 경찰서 유치를 위한 활동을 총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건의서 발송을 통해 거제시 장평동 127번지에 거제경찰서 신축을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토지매입비를 투자하기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토지는 LH공사가 소유한 학교용지로 일반주거지역에 속하며, 매입비는 73.5억원이다. 건축비는 227억원으로 예산이 확보됐다.

대책위원회는 이미 지난해 국회(기재부)에서 사업비 227억원을 승인받은 바 있으며, 토지매입비 역시 기재부 승인을 받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거제시, 거제경찰서, 거제교육청, 경남도교육청 등 항의 방문 및 경찰서 유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거제시와 옥포주민은 행정타운 경찰서 입주를 희망하고 있으나, 최근 2023년 4월 행정타운 조기준공이 불가능해 입주를 제안을 포기한 상태다. 이에 대해 대책위원회는 거제시와 학교용지 해제 지속 민원제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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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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