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기후 위기 대응 및 환경 정책 연구회’(대표 한은진 의원)는 지난 4월 28일 오후 거제시의회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거제시 굴협회, 환경실천 주민모임 플랫폼(프리제, 바다사랑할거제, 새론거제) 등 20여명의 거제시민, 연구회원과 거제시 관계자가 모여 당면한 기후 위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 환경련 “해수부 정책인 반려해변 활성화”, “거제시민들이 참여하는 탄소중립위원회 구성해야”

▶ 굴협회 “기후변화에 어업인들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 정부의 발빠른 대응책 필요”

▶ 경남기후학교 “곧 시행될 전면매립금지에 지금부터 대응 필요하며 정부시책 위주에서 벗어나 거제시 실정에 맞는 자체사업 발굴 필요”

▶ 바다사랑할거제 “어른들은 파괴하는데 아이들에게 지구를 지켜야한다고 교육하고 있는 모순 지적, 환경교육은 아이 뿐 아니라 어른 대상 필요”

▶ 프리제 “조선소 내의 분리배출에 대한 거제시의 개입 필요”, “프리제가 추진하고 있는 환경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지원 필요”

▶ 연구회 “공공기관 1회용품 줄이기, 분리배출, 탄소중립 시민 모니터단 구성 제안”, “기초환경교육센터 조속히 설립 추진해야”

한은진 대표의원은 “다양한 의견들을 취합해 5월 초 거제시 집행부와 향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지난 4월 26일 오후 통영의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을 견학하는 등 행동하는 의원연구단체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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