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을 위한 장승포·능포권역 사업추진위윈회 위촉식과 1차 정기회의가 지난 3월 28일 거제시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어촌활력증진지원사업은 어촌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건강, 노인 및 아동 돌봄, 교육, 문화 등 어촌의 생활서비스를 개선해 방문 위주의 관계인구를 지역에 정착해 살아가는 정주인구로 전환시키는 사업이다.

이날 위촉식과 정기회의는 해양수산부, 경상남도, 거제시, ㈜공유를위한창조 주최·주관으로 어촌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행정, 민간, 지역민 등 10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이번 행사는 어촌활성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어촌 거버넌스 확립을 위해 행정·민간·지역주민 위원 10명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사업추진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시범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첫 정기회의는 장승포-능포권역 어촌앵커조직인 ㈜공유를위한창조와 행정전담조직인 거제시어촌어항재생지원센터의 업무 보고에 대한 논의로 시작됐다. 또한 공동의장 선출, 정기총회를 통해 선출된 공동의장 및 위원 소개,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옥주원 거제시 경제산업국장은 시범사업 및 사업추진위원회에 대해 “어촌의 마을을 재생시키고, 사람들이 돌아오게 하고, 경제적으로 풍부한 삶을 만들어가는 사업은 행정뿐만 아니라 앵커조직(민간), 마을대표님과 함께 거버넌스의 대표적인 모델로 진행되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위촉식을 기점으로 어촌 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지역민의 생활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어촌거버넌스 구축 및 사업 추진과 협력이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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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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