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교육지원청과 거제시는 지난 23일 연초면 아우름센터에서 거제행복교육지구 마을배움터 현판수여식을 개최하고 12곳 마을배움터(지역형) 운영대표에게 거제행복교육지구 마을배움터 현판과 지정서를 수여했다.

마을배움터는 지역의 문화, 생활, 예술, 역사, 스포츠, 진로, 시민 등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학습 및 지역공동체 활동을 중심으로 청소년 방과후 활동을 운영하는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이다. 이는 2021년부터 거제시와 경상남도교육청이 업무협약을 통해 시행되는 '거제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바솔솔 예술놀이터, 공상이몽: 현대 미술랭, 문동폭포 예술학교 등의 프로그램이 추가돼 마을학생들의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훈 교육장은 이번 행사에서 "마을배움터가 우리 마을 아이들이 지역 발전의 큰 인적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마을교사들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시 옥미연 복지국장은 "행복교육지구의 여러 사업 중에서도 지역형 마을배움터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사업이라고 생각하며, 거제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마을배움터가 잘 성장하고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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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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