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가 미 FDA 지정해역 위생점검을 위한 현장 확인에 나섰다.

23일 현장 확인에는 옥주원 경제산업국장이 직접 나서 해상과 육상을 점검했다.

미 FDA의 이번 점검은 2017년 이후 6년만에 이루어지는 점검이다.

거제시는 해상오염원 유입 차단을 위해 설치된 바다공중화장실, 가두리관리사 화장실 등의 관리상태를 철저하게 점검했다.

또한 육상에서 바다로 유입되는 오염원 방지를 위한 지정해역 주변 가정집 정화조 수거와 정화조 관리상태 점검 및 보수, 항·포구 화장실 청결상태 확인, 지정해역 주변 하천 청소 등 위생관리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사전 현장 확인은 미 FDA의 과거 위생점검이 이루어졌던 동선을 따라 준비 상태를 확인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잘 받을 수 있도록 남은 기간동안 철저한 준비로 굴 수출이 활발히 이루어져 어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어업인들은 물론 바다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해상에 오염원이 유입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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