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경찰서(서장 정병원)는 21일 거제경찰서 내 별관 앞 계단에 거제경찰서의 역사를 담은 역사계단(History stairs)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역사계단은 직원들과 민원인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경찰서 내 별관을 정비하던 중, 계단을 새로 만들면서 무언가 의미를 담을 수 있는 문구나 그림을 그려보자는 서장의 제의로 거제경찰서 직원들이 모두 동참해 만들어졌다.

정병원 거제경찰서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듯이 근무하는 경찰서의 역사를 모르는 경찰관은 나아갈 수 없다”며 "전국 경찰서 중 전례없는 역사계단이 만들어지게 됐다"고 소개했다.

계단의 왼편에는 거제경찰서의 장승포시절(46.5.16. ~ 87.9.29.)의 역사를, 오른편에는 옥포시절(87.9.30. ~ 현재)의 역사를 기록했다.

정병원 거제경찰서장은 “완공된 거제경찰서의 역사계단을 보며 경찰관들은 거제경찰서의 역사를 알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고, 경찰서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는 경찰관들에게 보다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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