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응급환자를 이송해 119구급대에 인계하고 있다.[사진제공=통영해경]
해경이 응급환자를 이송해 119구급대에 인계하고 있다.[사진제공=통영해경]

 

【거제인터넷방송】=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은 지난 16일 밤 10시 6분께 통영시 욕지도에서 응급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환자 이송을 위해 연안구조정을 급파하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욕지구조정 이용 응급환자 A씨(66·여·욕지도 거주)를 밤 10시 35께 달아항으로 이송해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해경에 따르면 A씨가 자택에서 가슴통증을 호소하며 실신하자 함께 있던 남편 B씨가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동승한 보건의 소견상 심장질환이 의심돼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이나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항상 즉응태세를 유지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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