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남경찰청
사진제공=경남경찰청

 

【거제인터넷방송】= 경남경찰청이 2월 한 달간 음주운전 불시 단속을 통해 405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도경 암행순찰팀, 경찰관 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로 동원한 이번 단속에서는 총 405건 (취소 291건. 정지 114건)이 단속됐다. 특히 낮시간대인 12:00~16:00 사이 단속 건수는 28건으로 동기간 전년대비 16건(133.3%)이 증가했다.
    
최근 3년 간 도내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20년 35명, 21년 14명, 22년 10명으로 경찰의 적극적인 단속 활동으로 지속 감소하고 있으며, 올해도 2월 말 기준 음주사고는 99건(전년대비 –13.9%),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는 등 감소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기온이 상승하고 봄 행락철이 다가오는 등 음주운전 위험도가 증가하고 있어 불시 단속 기간 이후에도 상시 단속 체제를 유지해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 된다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며, “도경에서 올 한해 추진 중인 ‘베스트 원팀’과 병행해 교통사고 감소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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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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